사찰둘러보기>전각소개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을 모신 불전을 "관음전(觀音殿), 원통전(圓通殿),대비전(大悲殿)" 등이라 한다.관세음보살을 주불(主佛)로 모신 건물이 사찰의 중심 법당 일 때 그 현판(懸板)을 "원통전"이라하고 관세음보살을 모시는 건물이주전이 아닐 때에는 "관음전"이라 한다.관세음보살을 모신 전각을 "원통전"이라 하는 까닭은 "관세음보살님이 모든 곳에 임하여 융통하게(周圓融通) 중생의 고통을 풀어주시기 때문이다." 법화사의 원통보전은 "42수11면 천수천안관세음보살님"을 모셨다.
전각은 단청을 하지않고 목조 그대로의 은은한 자연색을 살렸는데 이는 큰스님께서 법화사를 찾는 일반인들로 하여금 원색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기 위한 자상하신 배려라고 한다.
 
42수11면 천수천안 관음상
(四十二手 十一面 千手千眼 觀音像』
지옥의 고통을 해탈하게 하여 모든 원을 성취하게 하시는 관세음보살이시다. 주보살의 양손을 제외한 사십의 손에 각기의 지물을 갖추고 그 뜻을 갖고 있으나 이 사십수는 자비로써 한 손마다 각각 이십오유를구비하므로 사십수 x 25有 = 千手千眼(천수천안)이 된다. 이는 일체중생을 제도하는 큰 작용이 있음을 표현한 것이며 이십오유의 유(有)는 존재라는 뜻이다. 11면 관음상은 전쟁과 싸움하기를 좋아하는 아수라도에 있는 것들을 구제하는 보살이며, 머리위에 열한개의 얼굴이 있는 관세음보살로서, 앞면과 좌우의 십면은 보살이 수행하는 계위인 십지를 표현하고 맨위의 불면은
불과를 표함이다. 이것은 중생의 십일변행흠의 무명번죄를 끊고 불과를 얻는 뜻을 상징한 것이다. 또한 인간의 여러 가지 재앙에 대한 더욱 적극적 구제의 의미를 나타내고 있는 관음상을 천수천안관음이라 할 수 있다.법화사 원통보전에 모셔져 있는 42수 11면 천수천안 관음은 좌우에 남순동자(南巡童子)와 해상용왕(海 上龍王)이 협시하고 있으며 후불 탱화대신 삽십이응신관음상이 조각되어 있다.
 
 
관세음보살이 중생을 제도하기 위해 여러 모습으로 나타 나는데, 이는 보살이 제도할 상대가 다름에 따라 방편으로서 32종의 몸으로 변화하여 교화 시킴이다.

1. 불   2. 독각   3. 연각   4. 성문   5. 법왕   6. 제석   7. 자재천   8. 대자재천   9. 천대장군   10. 사천왕   11. 사천왕태자   12. 인왕   13. 장자   14. 거사   15. 재관   16. 바라문   17. 비구  
18. 비구니   19. 우바새   20. 우바이   21. 여주,국부인,명부,대고   22. 동남   23. 동녀  
24~31. 팔부사왕   32. 비인
 
『104위 신중탱(104位 神衆幀)』
고래로부터 불타 이전에도 인도와 중국 기타 여러 나라 사람들로부터 존경 받아오던 성신들이다. 그 형태가 다양하며 우주삼라만상의 각 위치, 역할, 기능에 따라 39위와 104위 신장들을 구분한다. 그 역할은 불법(佛法)을 수호하고 수지 독송하는 자를 외호하는 선신의 군상이다.법화사 104위 신중탱은 나무로서 각각 조각하여 모셨다.
 
『인로왕보살 번 (引路王菩薩 幡) : 영가단』
망자를 극락정토로 인도하는 영계(靈界)의 안내자를 인왕보살이라 한다. 대부분의 사찰에는 죽은이의 영가를 천도하기 위한 영가단이 있으며 그 뒤편으로는감로탱화(甘露幀畵:망자나 아귀에게 감로수를 베풀어 구제한다고 감로탱화라고 함)가 걸려있다.법화사는 감로탱화가 아니라【나무대성인로왕보살(南無大聖引露王菩薩)】이라는 번(幡)을 영가단에 설치하여 망자들을 극락정토로 인도해 주실 것을 발원하고 있다. 형태는 위아래로 긴 사각형이며 머리쪽은 삼각형으로 이루어 졌으며 머리는 검은색이고 그위에 오색실로 수놓은 복장주머니 2개가 달려있다.